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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여행/프랑스 (파리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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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의 재즈바 '38riv' 프랑스의 재즈바 '38riv' 프랑스 여행에서 우연히 재즈바를 방문하였어요. 여행 계획 중에 재즈바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낮에 다른 곳 투어를 하러 걷던 중에 발견하고 공연 시간을 맞춰 미술관에서 버스를 타고 찾아간 곳이랍니다. 계획에 없던 일을 시도해 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 중 하나 아닐까요? :) 제가 찾아간 재즈바는 '38riv'라고 하는 곳이었는데요. 38riv는 파리 중심부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몇 블록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. 보통 저녁에는 8시 30분부터 공연을 시작한다고 합니다. 입장 시 3유로의 입장료가 있고요 별도 금액 지불로 음료가 제공돼요. 단, 콘서트가 있는 날에는 20유로까지 입장료가 올라간다고 해요. 38riv 홈페이지를 통해서 일정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니, 콘..
파리 가 볼 만한 곳 :: 빅토르 위고 저택 파리 가 볼 만한 곳 :: 빅토르 위고 저택 안녕하세요, 이웃 여러분~ 모두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? 요즘은 점점 행복의 중요성이 크게 와 닿는 것 같아요. 한 번 사는 인생, 정말 행복한 일만 가득가득하면 좋겠어요. 행복을 바라는 마음의 일환으로, 저는 여행도 너무 사랑한답니다. ♥ 얼마 전 파리 여행으로 빅토르 위고(Victor Marie Hugo) 저택에 다녀왔답니다. 그래서 오늘은 빅토르 위고 저택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! 파리 가 볼 만한 곳으로 '빅토르 위고 저택' 정말 추천드려요~ 빅토르 위고는 프랑스 출신의 시인, 소설가 겸 극작가로, 우리에게는 레 미제라블, 노트르담 드 파리, 웃는 남자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작가이죠. 빅토르 위고는 파리가 정말 사랑한 작가예요. 그의 장례식에는 자그..
루브르 박물관 바로 앞 음식점 루브르 박물관 바로 앞 음식점 루브르 박물관 바로 앞에 음식점이 있어 들어가 보았습니다. 사실 이날 로댕 박물관에 팡테옹, 노트르담 대성당 등등 오전부터 너무 많은 곳을 둘러본 터라 다른 음식점을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답니다. 값이 비싸긴 하지만 '그래 괜찮아'라며 들어갔어요. '마를리(Le Cafe Marly)'라는 이름의 카페로 오전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영업한다고 해요. 브런치 카페로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어요. 박물관 개장 시간보다 일찍 오픈하니 이 곳에서 간단히 식사하고 박물관을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했습니다. 샴페인이나 와인, 칵테일도 팔고 있었습니다. 루브르 박물관을 보면서 식사할 수 있어요. 자리에 앉으면 루브르 박물관 하면 떠오르는 상징인 바로 그 대형 피라미드가 딱 보입니..
파리 가 볼 만한 곳 :: 인셉션에 나왔던 비르하켐 다리 파리 가 볼 만한 곳 :: 인셉션에 나왔던 비르하켐 다리 영화 '인셉션'에 나온 '비르하켐' 다리(Pont de Bir-Hakeim)를 만나고 왔어요. 비르하켐역 근처이고 건너편에 에펠탑이 보이는 다리라 찾기 어렵지 않았어요. 제게 인셉션에 나오는 장면, 소품을 통틀어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사실 돌고 도는 팽이였지만, 요 장소도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고 영화 덕분에 꽤 인기가 더해진 장소였습니다. 다른 영화나 광고에도 등장한 적이 있는 비르하켐 다리이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인셉션 인 듯해요. 인셉션이 개봉한 것이 2010년이라 벌써 10년 정도 지났지만 여전히 인셉션 다리로 유명한 비르하켐 다리입니다. 얼마전 개봉 10주년을 기념하여 인셉션이 재개봉을 한 터라 당분간 비르하켐 다리와 인셉션의 인연을 기억..
프랑스 가 볼 만한 곳 :: 고흐가 정신병원에서 퇴원해 70일간 있었던 마을 프랑스 가 볼 만한 곳 :: 고흐가 정신병원에서 퇴원해 70일간 있었던 마을 파리 근교 여행으로 모네의 정원을 둘러본 후 다음으로 제가 이동한 곳은 너무나도 유명한 화가 '빈센트 반 고흐'와 관련된 장소였습니다. 고흐가 정신병원에서 퇴원해 죽을 때까지 70일간 머무른 마을인데요. 바로 '오베르 쉬르 와즈'입니다. 이 곳 역시나 지베르니처럼 작고 한적한 마을이었어요. 지베르니에서 오베르 쉬르 와즈까지는 차로 한 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. 오베르 쉬르 와즈를 방문하면서 자연스레 직전에 방문했던 모네의 정원, 모네의 삶과 고흐의 삶의 대조적 모습이 더 크게 와닿아 어쩐지 쓸쓸함이 느껴졌답니다. 모네와 달리 고흐는 생전에 풍요롭지 못하고 고흐가 생을 마감하게 될 시점쯤에야 작품이 인정받기 시작했다고 해요. 사후..
프랑스 가볼만한 곳 :: 모네의 정원을 가보다 프랑스 가볼만한 곳 :: 모네의 정원을 가보다 이전 글에서도 언급드린 적 있는 것 처럼 영화 '미드나잇 인 파리'를 보고 그 색채와 영상미에 빠져 영화 속 장소에 꼭 가보고 싶다 생각했었는데요. 어쩌면 우디앨런 감독의 특기가 아닌가 싶기도 해요. 영화 속 장소의 매력을 관객에게 뿜어내는 것 말이죠. 영화의 첫 장면에 등장하는 '모네의 정원' 역시 그런 면에서 프랑스에 가게 된다면 꼭 방문하고 싶은 곳 중 하나였어요. '모네의 정원'은 인상파 화가로 잘 알려진 클로드 모네의 집이자 작업실이 있었던 곳으로 파리에서 조금 떨어진 작은 마을 '지베르니'에 위치하고 있답니다. 파리에서 차량을 이용하여 한시간 반 남짓 거리이기 때문에 저는 파리 숙소를 이용하면서 당일치기로 파리 근교를 하루 돌아보는 일정 중에 모네..
프랑스 꼭 가야할 곳 :: 개선문 프랑스 꼭 가야할 곳 :: 개선문 지난번에 프랑스를 다녀오며 정말로 즐거운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왔습니다. 그중에서도 파리가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.. 파리에는 수많은 관광지와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 등 나의 오감을 만족하는 것들을 매우 많았기 때문이지요. 다시 생각해봐도 파리는 언제나 또 가고 싶은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. 파리에 갔을 때 기억에 남는 장소가 바로 개선문입니다. 파리의 시내에 있는 샤를 드 골 광장의 중앙에 떡하니 자리한 이 개선문은 시계에서 온 관광객들이 꼭 한 번은 찾는 명소인 만큼 그 웅장함이 대단합니다. 우리는 숙소에서 일찌감치 아침을 먹고 채비를 했습니다. 필요한 준비물을 정리한 뒤 지하철을 타고 우선 개선문이 있는 샤를 드 골 에투알 역으로 향했습니다. 잠시 헤..
프랑스 파리 여행지 추천 :: 사랑해벽 앞에서 사진찍기 프랑스 파리하면 역시 사랑의 도시 아니겠습니까.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는 명소 중 하나가 바로 사랑해벽 이더라구요. 사실 이곳이 유명해지기에는 딱히 별다른 것이 없지만 그래도 본인 국가의 언어로 있는 사랑해가 써져있어서 그 앞에서 인증샷을 찍다보니 사람들이 더 많이들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. 예전에 나혼자산다에서도 이곳에 가서 사랑해벽 앞에서 사진을 찍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. 저는 그보다 더 전에 다녀왔답니다. 갔을 때 사람들 특히 커플이나 가족 혹은 친구들과 함께 온 사람들은 다들 줄을 서서 이 곳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더라구요.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도 종종 눈에 띄였답니다. 한글도 이렇게 가보시면 오른쪽에서 보실 수 있는데요. 나 너 사랑해 라고 앙증맞게 써져있네요. 저는 유럽여행을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