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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여행/국내여행 (+맛집)

삼청동 블루보틀 2호점 방문 후기

삼청동 블루보틀 2호점 방문 후기

얼마전에 삼청동에 1박 2일로 친구랑 쉬러 힐링여행을 다녀왔는데요.

그 주변에 그토록 유명한 블루보틀이 있다는거에요. 그래서 밥먹고 천천히 다녀왔지요.

처음 오픈할 때와는 다르게 여유로와서 줄을 안 서고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:)

 

저희는 금요일 저녁에 갔어요.

 

층은 총 3개가 있는데요.

1층은 안에서 주문하고, 물건을 구입하거나 혹은 테이블에서 마실 수도 있어요

2층에서는 주문한 커피를 받는 곳이구요. 서서 마시는 테이블이나 앉아서 마실 수 있는 자리도 있어요.

3층에서는 앉아서 마실 수 있는 자리가 있는데 그렇게나 많지는 않더라구요.

 

전반적으로 자리가 좀 부족하지만 요새는 테이크 아웃이 대세니까요 ㅋㅋㅋㅋㅋ

 

다양한 커피 종류가 있었는데요. 저희가 주문한 커피는 아이스 라뗴와 뉴 올리언스 그리고 빵 종류 (뭐였는지 기억이 안남)를 주문했어요.

 

아이스라떼는 맛있더라구요 ㅎㅎ

뭔가 원두가 고소한 그런 느낌이 있었어요.

빵도 당연히 맛있구요 :)

 

그런데 뉴 올리언스는 좀 더 단 느낌이 강한데 평소에 달달구리를 좋아하지만요.

그런 달달구리 느낌은 아니라도 고소한 아이스 라떼가 더 좋았어요.

 

기본이지만 깔끔하고 맛있고.

누구나 다 좋아할 맛이에요.

 

블루보틀이라고 생각하서 그런 것인지 혹은 진짜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

뭔가 커피가 다른 곳보다 더 맛있는 느낌이 강하더라구요. ㅎㅎㅎ

 

 

한창 먹고 나오니까 이렇게 어둑어둑 해져있었는데요.

테이크 아웃해서 1층 앞 계단에서 드시는 분들도 꽤 있었어요. 

그래서 혹시라도 자리가 없다는 분들은 이렇게 가지고 나와서 드시는 것도 추천합니다.

 

블루보틀 인시가 다 졌다 어쩐다 라는 말도 많지만

그래도 한 번 가서 먹어도 괜찮겠더라구요.

 

특히 저 하늘색 빨대 색상이 마음에 들어요.

 

삼청동 블루보틀 1호점은 한옥형태라서 미리 예약하고 간다고 하더라구요.

2호점은 그냥 가셔서 마셔도 되니까 ~

혹시라도 가고 싶으신 분들은 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