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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여행/프랑스 (파리)

프랑스 파리 여행지 추천 :: 사랑해벽 앞에서 사진찍기

프랑스 파리하면 역시 사랑의 도시 아니겠습니까.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는 명소 중 하나가 바로 사랑해벽 이더라구요. 사실 이곳이 유명해지기에는 딱히 별다른 것이 없지만 그래도 본인 국가의 언어로 있는 사랑해가 써져있어서 그 앞에서 인증샷을 찍다보니 사람들이 더 많이들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.

예전에 나혼자산다에서도 이곳에 가서 사랑해벽 앞에서 사진을 찍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. 저는 그보다 더 전에 다녀왔답니다. 갔을 때 사람들 특히 커플이나 가족 혹은 친구들과 함께 온 사람들은 다들 줄을 서서 이 곳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더라구요.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도 종종 눈에 띄였답니다. 

한글도 이렇게 가보시면 오른쪽에서 보실 수 있는데요. 나 너 사랑해 라고 앙증맞게 써져있네요. 저는 유럽여행을 혼자 갔었기 때문에 그리고 누가 사진을 찍어주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해서 이렇게 손으로 하트만 만들고 찍고 왔습니다. 다른 사람들은 다 그 앞에서 인증샷을 찍기 때문에 혹시 방문하시면 꼭 찍어보세요.

생각보다 벽이 크지는 않구요. 그 주변도 조그마하기 때문에 약간 줄을 서서 안쪽으로 들어간 다음에 사진 찍어야하는데 크게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. 저처럼 인증샷이 아니라 그냥 찍으시는 분들은 손만 나오면 되니까 쉽게 찍으실 수 있겠네요.

굉장히 다양한 국가의 언어가 있어서 그것도 보는 재미가 나름 있었구요. 깔끔하게 다 잘 관리 해놓았더라구요. 그런데 궁금해지는 점은 누가 이렇게 사랑해벽을 만들었을까 하는 점입니다. 굉장히 별거 아닌데 아이디어가 좋은거 같아요. 아무래도 사람들이 본인 국가를 찾으려고 할꺼고, 왜인지 모르지만 해외에 나가면 더 본인 국가와 관련된 내용이 있으면 더 안심되고 뿌듯해지고 하는 것 같습니다. 그리고 또 프랑스에서도 파리가 사랑의 도시잖아요. 로맨스와 낭만이 있는 도시다보니까 그게 또 잘 매칭되는 것 같네요.

거기에 그렇게 사람들이 많이 간다는 몽마르뜨 언덕 가는 길에 있어서 같이 가기에 동선이 괜찮아서 아마 한번쯤 쉽게 들를 수 있을 거 같아요. 아무래도 파리 여행의 핵심 관광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. 참고로 아무래도 프랑스에서 이렇게 사랑해벽을 했기 때문에 먹힐 수 있었던 관광지 마케팅이 아닐까 싶습니다.

참고로 사랑해벽에도 운영 시간이 있네요. 사랑해벽이 안쪽으로 약간 들어가있기 때문에 오전 8시~9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만 운영하고 있습니다. 그래도 이 지역 자체를 너무 늦게 갈 일은 없기 때문에 이 시간 안에서 가실 수 있을 것 입니다. 장소는 오른쪽과 같기 때문에 파리 주소로 치셔서 들어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. Square Jean Rictus, Place des Abess, 75018 Paris